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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일본 취업 관련 최초로 日기업 인사담당자 직접 설문
한국인 채용 기업 중 44%가 한국과 비즈니스 없고, 일본인과 동일하게 관리부문에 배치
급증하는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 등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 인사담당자 96%가 한국인 채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KOTRA)는 22일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채용에 대해 일본 구인기업의 177개사 인사담당자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조사대상 기업 중 148개사(83.6%)가 한국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한국인을 채용한 기업 중 70.6%가 만족(만족 44.9%, 매우만족 26.0%) 하고 있었다. 불만족스럽다는 답은 전체의 3%에 불과했다. 또 향후 한국 인재를 채용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은 96%에 달했다. 반면 한국인을 아예 채용하고 있지 않은 기업은 29개사(16.4%)였다.
인크루트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발표하는 해외취업 종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607명에 불과했던 전체 해외취업자 수는 지난해에는 5118명까지 늘어났다. 이 중 일본이 142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1079명), 싱가포르(505명), 호주(385명), 베트남(359명), 중국(268명) 그리고 인도네시아(123명) 순이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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