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채민경 편집인: 김희향
2025년 가을, 일본 항공업계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점차 회복하고 공항 서비스 수요가 다시 급증하면서 서비스 인력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 흐름은 일본어 능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해외 인재, 특히 한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일본 항공 시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여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최근 발표된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5년 현재 일본 항공산업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향후 2030년대를 향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장은 단순 항공편 운항 확대에만 그치지 않는다.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라 체크인, 탑승 수속, 안내, 수하물 처리 등 지상 서비스 업무, 고객 응대, 공항 내 정보 제공 등 공항 서비스 전반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지상직, 안내 카운터, 수하물 처리, 공항 내 고객 서비스 등의 직종에서 인력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일본 내 항공사들은 2024~2025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인재 확보에 나섰다. 예컨대 Japan Airlines(JAL)을 중심으로 주요 항공사들은 조종사, 승무원뿐 아니라 지상직과 공항 서비스 직원을 다수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일본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요인이 있다. 국내 소비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여객과 물류 수요는 회복·확대 추세를 보이면서, 항공·공항 서비스 분야는 기존 일본인 노동력만으로는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흐름은 한국 청년, 나아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어 능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라면, 비교적 높은 가능성으로 취업 문이 열려 있다. 실제로 최근 일본 국적 항공사 및 공항 서비스 기업들은 경력 유무와 무관하게 한국인을 포함한 해외 인재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공고를 늘리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JSL인재개발원은 준비된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연결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최근 1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성과를 보여준 만큼, 2기 예비 모집도 이러한 시장 흐름에 부합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공항 지상직, 안내, 고객 응대 등 공항 서비스 직무를 목표로 한다면 경쟁력이 충분하다.
다만, 일본 항공업계가 재가동 중이라 해도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일부 과제가 남아 있다. 일부 항공사와 공항에서는 여전히 인력 재배치,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압박에 대응 중이며, 공항 서비스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분명하다. 일본어 + 서비스 역량을 갖춘 한국 청년이 이 흐름을 기회로 삼는다면, 단지 ‘해외 경험’이 아닌 ‘경력’과 ‘안정된 해외 취업’이라는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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